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종료됐지만, 수험생들은 숨 돌릴 틈도 없이 25일부터 수시 전형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들의 입시 전쟁은 수능이 끝나도 다 끝난것이 아니고, 이제 수시 전형 접수가 남아있다. 특히 올해는 지진 피해로 대입 일정 전부 1주일씩 미뤄진 상황이라 변경된 일정을 꼼곰히 파악해 대비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당일 가채점을 하여, 과목별 예상 등급을 체크하고, 원서 접수할 전략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한국 대교협에 따르면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이 오는 25~26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또한 12월 초에는 한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중앙대, 부산대, 경북대 등이 논술고사를 치른다
 

서강전문학교 입시전문가 오재규 학장은 "수능 시험이 끝나면 가능한 빨리 가채점을 해서 자기 성적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가채점을 빠르게 분석해야 12월 12일 성적 발표 후 빠른 시간에 지원 전략을 짤 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원서접수는 2018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대학별 마감일, 그리고 마감시간까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현재 서강전문은 용산 캠퍼스 개교와 동시에 원서 접수율이 높아졌는데, 이는 경쟁률도 높아졌다는 뜻이 된다. 서강전문학교 관계자 용산 캠퍼스 오재규 학장은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면접 전형에서도 면접 난이도가 상승했다. 2018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해 새로운 입시전략을 계획하여 발표했고,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는 희소식으로 전달되어, 원서 접수율이 높아진것 같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는 용산캠퍼스를 개교하면서 국비교육원 교수를 대폭 늘린다고 관계자는 전했고, 취업 포털 사이트에 교수 초빙 공지를 해놓은 상태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교육 기관으로써 개인 신변보호 등 경호 및 의전을 비롯하여 시설경호 및 경비, 빌딩종합관리, 호송경비 분야의 많은 민간경비 교육생을 배출하고있다. 이 학교의 교수 초빙 분야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으로 전임교수, 겸임교수, 외래교수로 구분되어진다. 제출서류는 임용지원서, 자기소개서이며, 접수는 본교 소정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로 할 수 있다.

새롭게 개교한 용산 캠퍼스는 경비지도사, 경비교육, 경찰행정학과 실무교육, 경찰경호학과 실무교육, 경호학과 실무교육, 사회복지 현장실습, 사회복지 현장실무, 사회복지사2급 자격취득, 보육교사 현장실습, 드론학습교육, 범죄심리교육 등 경찰, 복지 특성화 학교에 맞게 실무 교육장으로써 최적의 환경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실용음악, 패션디자인, 피부미용과 같은 예술계열 학과 모집도 활발하게 원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입학요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