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흐름을 보면 사회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은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전문 사회복지 교육과정을 찾고 그에 맞게 각 대학, 교육기관에서도 사회복지 관련 교육과정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 관련 자격으로는 대표적으로 사회복지사를 떠올리게 되는데 사회복지사는 국가와 사회의 의무를 일선에서 행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사회복지 관련 분야를 전공해야 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선 이수과목을 이수하고, 필수 과목인 사회복지 현장실습 120시간을 채워야 한다. 사회복지 현장 실습 교육 기관을 선택하는 기준은 사회복지사 배출 인원, 기관의 역사, 기관과의 협약처 수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한다.

복지, 경찰 특성화 학교 서강전문학교는 현재까지 8,000명의 사회복지 인원을 양성했고 산학 협약 체결을 통한 다양한 복지 분야에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서강전문학교는 서울시복지재단과 유일하게 협약을 맺고, 덴마크 기술대학교와 학사과정 협정을 체결했다“며 ”최우수 사회복지기관 협약체결로 현장실습 상설기관과 연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센터로 지정되어 중, 고, 대학생과 일반인 등에게 봉사 점수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사회가 어떻게 변하는지 체크하고, 문화적 역량과 사회복지의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사회복지 현장실무를 통해 자격을 철저히 갖춰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수진이 중심이 되어 복지 현장 교육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는 사회복지 현장실습과 더불어 사회복지 특성화 학교에 맞춰 전문학사 과정도 운영 중이다.

서강전문학교 재단법인 상임이사 오재규 용산 캠퍼스 학장은 “우리 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관련 자격 4~5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반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에 관해 더욱 심층적인 연구를 하고 싶다면, 4년제 편입 및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다. 현재 자체적으로 진학연계센터를 운영 중이며 관심 있는 재학생, 신입생들을 위해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재학생인 김보은 학생은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룬 시각장애인 사회복지사다. 김보은 학생은 “요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나 노동조건 개선이 필요하고 본인과 같은 장애인 사회복지사분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장애학우, 비장애학우 구분없이 사회복지사2급 자격 취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과 뿐만 아니라 아동보육학과,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실용음악학과, 보컬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IT학과, 정보통신학과, 경찰무도학과, 군사학과 등 전문학사 과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일반경비교육(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지도사, 애견, 드론, 범죄심리, 프로파일러, 탐정 등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매 학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